예전엔 아 그런가보다했는데
코수술을하고 재수술도 하고 보니 좀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수술하고 보니 당사자입장에선 맘고생 많이 했을거같아요..
그래서 한번 써봅니다
참고로 저 이종석님 팬이에요 ㅠㅠ
📌 첫번째 사진 - 아무것도 안한 상태 (딱봐도 전형적인 동양인에게 보여지는 퍼진코 + 복코 + 낮은 콧대)
📌두번째 사진 - 코끝 (복코 교정 + 코끝연장), 콧볼축소, 콧대 보형물 들어감.
첫 코수술로 보여짐.
마찬가지로
딱 성형 잘 모를때 첫수술에서 나올법한 코모양... 공감되시져?ㅋㅋㅋㅋ
복코 교정 제대로 안되고 코끝 길이 연장 빡세게해서
처음 몇주~두달은 뭔가 확 개선된 느낌을 받다가
결국 얼굴 길어보이는 느낌 + 질리는 느낌에 재수술 결정을 안할수가 없음
📌세번째, 네번째 사진 - 코끝 다듬기
연장한 코끝때문에 코끝이 처진 느낌이 싫어서
확 올려버림
그 결과... 코끝이 너무 들린 얼굴
흔히 말하는 돼지코
여성에게 어울리는 코라인인데 심지어 코끝도 너무 올려서 돼지코처럼 보임
얼굴이 짧아보이는데 본인 얼굴에 안어울리고
어색하고
부드럽게 남성스러운 매력마저 잃어버림
📌다섯번째 - 이때가 제일 자연스럽고 어울림.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늘 지나고 봐야 아는법...
자연스러워진건 인정하나
본인 입장에서는 2% 아쉬운 느낌......
조금만 교정하면 되지 않을까? 진짜 살짝만..!
콧볼도 좀 더 줄이면 좋을거같은데.. 하면서
구석구석 부족한점만 보임..
완.벽.한 코를 가지고 싶은 딜레마가 발동할 시기
📌여섯번째, 일곱번째 사진
제가 이종석씨였다면 후회했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 모양을 보니 구축을 겪었을거 같기도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생각임
찝힌 코 느낌
콧볼이랑 코끝을 다시 건드린거같은데
여러번의 코수술로 유착도 상당히 많이 일어나서 코주변 피부조직도 예전처럼 매끄럽거나 자연스럽지 못함. 단단히 뭉쳐진 느낌.. 재수술 많이 하신분들 제가 어쩐말 하는지 아실거에요
손대면 댈수록 잘못되어가고 있단 느낌에 괴롭고 후회함..
📌이후
단단히 뭉쳤던 조직이 풀려서 자연스러워지기를 기다리며
이젠 욕심 안부리고 자연스러운게 최고구나 하고 깨닳음을 얻는 시기.
최대한 안건드리는게 답이라는 걸 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 재미삼아 써봤습니당 ㅋㅋㅋㅋ